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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식 멸치젓의 짠 김치에 그만 너무 매료되어 경상도식 짠 김치맛에 세뇌되어버렸다 대학시절 4년간 부산에서 살았으니 역시 경상도식 짠 멸치젓갈 김치에 계속 맛들여져 결혼 후, 우리집 사람이 "김치제조권" 을 인수받은 뒤에는 내가 옆에서 "맛있는...

마을에서 멸치젓에 취해 있으면 다른 중요한 걸 놓치기 쉽다. 잠시 젓갈 냄새를 떨치고 오른쪽 바닷가로 내려가면 '미역바위'가 있다. 신라 말 신흥 고려에 항복한 울산 호족 박윤웅이 고려에 협조한 덕으로 미역 채암권(바위에 붙은 미역을 채취할 수...

살 많고 연한 왕멸치로 그 특유의 구수한 맛을 낸다고 하는데,,, 그 맛이 짜지 않고 간간하면서도 달짝지근한 멸치육젓과 멸치액젓, 제대로 숙성되고 싱싱해서 울산은 물론 경주, 포항 등 전국에 찾는 강동멸치젓 맛보러 떠나본다, ** 유포식품 052)295-5100

강동해변에서 남쪽으로 30분 거리 울기공원내) ▶ 강동해변이 자랑하는 토산물 자연산돌미역은 강동농협(052-295-8311), 강동멸치젓은 기산식품(052-298-6677)과 유포식품(052-295-5100)에서 구하면 좋다. 운이 좋으면 유지렁(강동의 어촌에서만 나는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