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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 넣고 진짜 육개장처럼 빨갛게 나올 때도 있고, 이번처럼 맑은 국물의 스타일로 나오기도 하구요. 유현수 쉐프가 두레유 개업 이후 전체적인 메뉴의 골격은 완성했지만, 아직 세부 레시피는 안정화가 덜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매일 메뉴가...

떠났습니다. 뭐 식당 오너와의 사정은 모르겠지만... 유현수 쉐프가 이십사절기를 떠나 새로운 둥지를 튼 곳은 인사동에서 오랜동안 한정식집으로 유명한 '두레'와 콜라보레이션한 '두레유' 라는 공간입니다. 두레는 전통 한정식 업소인데 반해서, '두레유...

다음날 점심에 무언가에 홀린 듯 따라서 들어간 곳인데 인생 한정식 집이었습니다. 보리굴비 정식을 먹었는데 유현수 셰프가 운영중인 두레유에서 먹었던 보리굴비보다 더 맛있는 곳을 순천에서 발견했습니다. 순천을 가시게 된다면 남녘들 밥상 강추...

한국 천일염, 영국의 몰던 자염, 프랑스 게랑드 천일염, 파키스탄의 히말라야 암염 등 여러 소금을 맛을 보며 비교도 했다. 유현수(두레유 세프) 씨는 “소금은 처음 느껴지는 맛이 짠맛이 있지만 어떤 소금은 약간 신맛, 단맛, 쓴맛 등 다양한 맛이 그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