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정확도순
-
유홍준 시인의 <상가에 모인 구두> 2024.09.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구두 하나 아무렇게나 궤 신구 담장 가에 가서 오줌을 누면, 보인다 북천(北天)에 새로 생긴 신발자리 별 몇 개 ㅡㅡㅡㅡ유홍준 시인ㅡㅡㅡㅡ 1962년 경남 산청 출생. 1998년 『시와반시』 신인상에 『지평선을 밀다』 당선되어 등단. 시집『상가(喪家)에...
-
자전거 체인에 관한 기억 / 유홍준 시창고 [출처] 자전거 체인에 관한 기억 / 유홍준 |작성자 마경덕 2024.1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감아쥐고 무엇을 후려치고 싶은 시절이 흘러가고 있었다 [출처] 자전거 체인에 관한 기억 / 유홍준 |작성자 마경덕 ----------------------------- 유홍준 시인의 "자전거 체인에 관한 기억"은 강렬한 이미지와 감정을 통해 인간의 어두운 면과 사회적...
-
청마문학상 유홍준, 통영시문학상 4개 부문 수상자 선정 2023.01.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정 2020.09.01 16:01 김춘수시문학상-이은규, 김상옥시조문학상-우은숙, 김용익소설문학상-최진영 작가 청마문학상 유홍준 시인 ‘통영시문학상’을 수상할 4개 부문 작가들이 선정됐다. 통영시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강수성)는 한국문학사에 큰 업적...
-
산청의 봄 / 유홍준 『서울경제/시로 여는 수요일』 2023.03.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너의 이름을 모른다는 건 축복 - YES24 시인동네 시인선 127권. 1998년 『시와반시』로 등단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유홍준 시인이 세 번째 시집 이후 9년 만에 신작 시집 『너의 이름을 모르는 건 축복』으로 돌아왔다. “해체시와 민중 www.yes24.com...
-
수평선 - 유홍준 2024.09.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평선 유홍준 막막하다, 가늘고 길다 어떤 굵은 목숨의 모가지라도 목 매달 수 있겠다 질기디질긴 이 명줄 끊어버릴 수 있겠다...조개들 내 얼굴에 달라붙어 살점을 파먹어도 뜯어먹어도 (손진은 시인) 수평선을 이렇게 표현하다니, 의외성과 돌발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