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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계획해서 하는거 잘 못하고 누군가 제지해주고 통제 좀 해줘야 함. 삼모땐 죽어라 열심히 하는데 육모 구모땐 집중력 떨어져서 딴짓하고 그럴 성격인데 누군가 충고도 해주고 조언도 해주고 하면 또 곧잘 열심히 하는... 근데 내가 진짜 빡대갈...

주변을 유심히 살핀다. 오지산행에 오늘 처음 참석한 오모육모 님은 2부에서도 계속 선두그룹을 유지한다. 누군가 의 권유를...1호가 아닐까 한 다. 세모에서 시작한 별명은 앞으로 칠모 팔모 구모를 거쳐 점차 원으로 가는 중이라고 한다. 무슨 일이...

쳤고 육모를 바쳐서 팔모가 되고 팔모가 돼서 열모가 되고 열모를 쳐서 열두모가 됐네’라고 하면서 열두모가 된 두부에다 꽃을 꽂는다. 물론 진설된 떡에도 꽃을 꽂는다. 꽃이 꽂혀진 두부는 불사님 몫으로서 수명장수케 하는 신약이다. 두부 에서 잘려져...

싶은거 있으면, 하고싶은거, 좋아하는 거 있으면 미친듯이 몰아붙여요. 지금 성적 안나오는거? 그거 다 수능이랑 상관 없어요. 육모 구모 쩔게 나와도 수능 한방인데, 걱정하지 말고 꿋꿋하게 해요. 흔들리면 혼내줄겁니다? 광주.... 뭐......세상이 답답...

사람. 구모군! 나이 빠른 20!(주제에 맨날 형임을 강조한다)평소에도 술먹어도 말이없다!!! 돌부처! 40 . 젤 떠는는사람. 아까말한 26세 권모군! 뒷다마클럽 명예회장을 역임하고 계신 분... 41 . 쐬주와 가장 잘어울리는사람. 오티!!!!!! 오랜 친구라서...

송구영신예배는 한상 가족이 다 모여서 드리거든요. 참, 열린문교회 송구영신은 좋으셨는지? 이제 나이가 어느새 서른, 육모군의 표현에 따르면 계란 한판의 나이로군요. 저는 생각보다 담담하던데 다른 동지들-구모, 성모...등등-은 기분이 어땠을지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