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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속의 육바라밀/ 惠庵 박 상 국 하늘 문 열리는 시간 하늘이 전하는 소리를 듣고 져 시인은 깨어 앉아 하늘의 소리를 받아 적는다. 문학의 지평(地平)에 듬성듬성 새 발자국을 찍는데 실타래가 좀 헐렁하고 뒤엉킨들 어떠랴! 행간(行間)이 좀 느슨하고...

애인(愛人) 육바라밀 / 이광수 님에게 아까운 것이 없이 무엇이나 바치고 싶은 이 마음 거기서 나는 보시를 배웠노라. 님께 보이고자 애써 깨끗이 단장하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지계를 배웠노라. 님이 주시는 것이면 때림이나 꾸지람이나 기쁘게 받는 이...

h8bpeJ8qNAi2op8r 천수행자는 작은 욕심에 눈길을 빼앗기기보다는, 위대한 무상보리의 공덕을 바라봐야 합니다. 또한 이런 광대한 마음이 허망해지지 않으려면 철저한 육바라밀의 실천 즉, '득계정도'의 작원을 올바로 마음에 새기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14 : 00 - 15 : 00 * 장 소 : 여자수용동 인애관 법당 * 참 석 자 : 수용자 12명 * 동 참 자 : 자은 이선준, 선정문 홍완자, 반야지 김민경, 성담 이종호 포교사 * 강 설 : 자은 이선준 불교문화 전문포교사 * 강 설 내 용 : 육바라밀 * 간 식 : 콩썰기 1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