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윤동주 서거 80주기, 교토예술대학 윤동주 시비 앞에서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윤동주 시인의 일본 유학시절 하숙집이 있던 교토 타카하라(高原)에서는 시인을 추모하는 헌화식에 이어 ‘윤동주의 시’에 관한 세미나와 낭독회, 다큐...

처럼, 김응교, 문학동네, 2016. 윤동주의 생애를 다룬 책의 제목이 <처럼>이라! 책의 제목을 보고 무척이나 궁금했다. 흔히 ‘~처럼’과 같은 용법으로 직유를 드러내는 조사이다. 사전을 찾아보니, ‘처럼’에는 ‘체언의 뒤에 붙어, 서로 견주어 보아...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윤동주 시인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맹세한다. 하늘(天)은 절대적이다. 기독교에서 하느님은 완전무결한...

윤동주 시인, 교토 하숙집 있던 자리서 추모행사윤동주 서거 80주기 교토예술대학 윤동주 시비 앞에서 윤동주 시인, 교토 하숙집 있던 자리서 추모행사 올해도 어김없이 윤동주 시인의 일본 유학시절 하숙집이 있던 교토 타카하라(高原)에서는 시인을 추모...

시인 동주, 안소영, 창비, 2015. 그동안 구입을 해놓고 서가에 방치되다시피 했던 윤동주의 평전에 이어, 소설로 형상화한 작품을 연달아 읽었다. 시인의 생애와 작품 세계 등에 대해서는 이미 충분히 알고 있었지만, 소설로 읽으니 각별한 느낌이 들었던...

(윤동주 80주기 기념 평론 ) 윤동주 생명시론 --간도의 <초 한 대>에서 죽는 날까지 -- 金宇鐘 1. 윤동주의 마지막 말 시인 윤동주는 1945년 2월 16일 새벽 3시 36분에 후쿠오카 형무소 북 3사 106 독방에서 마지막 숨을 거뒀다. 먼 이국땅 추운 철창 독방...

우리가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우리 마음 속에 깊이 자리잡은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윤동주. 우리는 왜 그를 사랑하는 걸까요? 뛰어난 문학성,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인간미와 저항정신은 우리가 윤동주를 영원히 기억하게 만듭니다. 아름답고 이해하기 쉬운...

사연은 알고 가시면 더욱 의미가 있겠네요. 우리가 그날 가는 배알도 섬공원 망덕포구에 정병욱 가옥이 있습니다. 그 집은 윤동주의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세상에 나올 수 있었던 사연이 담긴 곳입니다. 가보면 전시관을 꾸며 놨습니다...

앞줄 가운데 송몽규, 뒷줄 오른쪽 윤동주/ 일본 유학 시절/ 사진. 윤동주기념사업회 문익환에게는 평생에 걸쳐 잊을 수 없는 세 친구가 있었다. 송몽규 윤동주 장준하이다. 셋 다 비극적인 운명의 소유자가 되었는데, 그 첫 번째 비보의 주인공은 윤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