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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십자가_ 윤동주 #간절한 독백# 2024.11.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올라갈 수 있을까요 종소리도 들려오지 않는데 휘파람이나 불며 서성거리다가 괴로웠던 사나이 행복한 예수 그리스도에게처럼 십자가가 허락된다면 모가지를 드리우고 꽃처럼 피어나는 피를 어두워가는 하늘 밑에 조용히 흘리겠습니다 - 십자가 - 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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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 윤동주 2024.1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이 아니라, “구원에 이르는 지혜”에 이르도록 수신(修身)하는 것이었다. 저 막새기와의 십자가는 윤동주의 시 〈십자가〉에서 결정적인 알짬을 보여준다. 십자가가 그려진 막새기와 집들이 있는 동방의 변두리, 100여 년 전 명동마을을 찾아가보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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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십자가 2023.09.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괴로웠던 사나이, 행복한 예수·그리스도에게 처럼 십자가가 허락된다면 모가지를 드리우고 꽃처럼 피어나는 피를 어두워 가는...교회당의 십자가에 비춰지는 장면이다. 이 교회는 명동마을 윤동주의 집에서 창문을 열면 보이던 언덕 위 교회이다. 2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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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경환 명구산책: 윤동주, [십자가] 부분 2023.1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처럼 십자가가 허락된다면 모가지를 드리우고 꽃처럼 피어나는 피를 어두어가는 하늘 밑에 조용히 흘리겠습니다. ----윤동주, [십자가] 부분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위대한 것은 ‘사상’인데, 왜냐하면 사상은 이 세상의 삶에 대한 욕망마저도 헌신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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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는 액세사리가 아니다 2024.08.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진은 네이버에서 십자가 사진 검색해서 하나는 내블러그에 심고 또 하나는 독서방에 걸었음 막상 윤동주님 십자가 시를 올리고 나니 뭔~가 빠진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부호 하나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철탑이 저렇게도 높은데 어떻게 올라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