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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읽는 오늘의 詩 〈1757〉 ■ 위로 (윤동주, 1917~1945) 거미란 놈이 흉한 심보로 병원 뒤뜰 난간과 꽃밭 사이 사람발이 잘 닿지 않는 곳에 그물을 쳐 놓았다. 옥외 요양을 받는 젊은 사나이가 누워서 치어다보기 바르게- ​ 나비가 한 마리 꽃밭에...

물결을 만들어내듯 광화문글판이 사람들의 마음에 위안의 퍼져 나가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시로 위로를 전하는 윤동주와 그림으로 위로를 전하고 싶었던 대학생 홍산하 씨의 만남으로 탄생한 2024년 광화문글판 가을편. 이번 가을편을 통해 조금...

날 윤동주 시인의 시를 읽어보았다. 마음이 축 쳐져서 내 마음에는 비가 내리는 것 같았고 그 상황에서 윤동주 시인의 시는 큰 위로가 되었다. 윤동주 시인은 1942년 여름방학에 일본 경찰에게 잡혀서 후쿠오카 형무소로 끌려가셨다고 한다. 그런데 내가...

1948) 윤동주 尹東柱 (1917~1945)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마치고 일본 유학 중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옥고를 치르다 순국하였다. 사후 친지와 유족들이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948)를 출간하였다. 자신에 대한 깊은 성찰에 바탕을 둔 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