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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석화씨와 윤씨 초대를 받은 이해인 수녀가 무대에서 관객들과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씨가 열연한 「위트」는 인간미라고는 눈을 씻고 봐도 찾아볼 수 없는 비비안 교수가 난소암에 걸려 죽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결혼도 하지...

열었다. ▲윤석화=선생께서는 우리 문단을 지키시는 최고원로이십니다. 그동안 박두진·황순원·서정주 등 원로문인들이 세상을 떠나셨는데, 선생께서 호흡곤란으로 2년째 투병생활을 하고 계시니 안타깝습니다. 요즘 병상에서 마음에 담고 계신 관심사는...

하물며 자식에게 부모가 저지른 행동을 보면 이게 사람인가 싶어 소름 돋는다. 짐승에게 부끄럽다.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이런 사람들을 심판하는 우리나라 사법기관의 처벌이다. 가벼운 도둑질 하나에도 처벌이 가혹한데 이런 일에는 너무도 관대하다...

있다고 본다. 그것은 피가 섞이지 않아도 가족이 될 수 있고, 또한 그러한 실례가 매우 많다는 점이다. 윤석화씨도 이야기했지만, 오늘날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을 이어주는 것은 DNA가 아니다. "너는 가슴으로 낳은 아이, 중요한 것은 DNA도 피도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