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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꽃담소'라는 공유공간이 생겨서 달려갔습니다. '환생'은 모임때 들려드리긴 했는데, 그때는 연습 중이라 아쉬웠던 연주...알고 있는 윤종신님이 맞나? 싶게 참 좋은 노래와 가사와 곡이어서 아들부자님이 정성껏 그리신 악보로 연습은 시작했는데...

아~~~~~~~~아~~~~~~아~~~~~ 다시 태어난것 같아요! 내모든 게 다 달라 졌어요 그대 만난 후로난 새사람이 됐어요 우리 어머니가 젤 놀라요 우선 아침일찍 깨어나 그대가 권해주던 음악틀죠 뭔지 잘몰라도 난 그음악이 좋아요 제목도 외기 힘든 그노래 할때...

전철 안에 예쁜 여자들 이제는 쳐다보지 않아요 몇 정거장 지나면 그댈 만나게 되요 차창에 비친 내얼굴 웃네요 관심도 없던 꽃가게 에서 발길이 멈쳐져요 주머니 털어 한다발 샀죠 오늘은 아무날도 아닌데 https://www.youtube.com/watch?v=V6l3qQK6bTA

환생 (윤종신) 2013-11-18(1).mp3 자꾸 이곳에 어울리지 않는 곡을 올려 죄송합니다만, 뽕필은 어려워 못 배웠으니, 어쩝니까...파게 되니, 뽕 아니라고 꾸중 하시려면 저녁에 해 주세요,,,, ㅋㅋ 오늘도 행복한 연주 되시고요,,,, 가사말 처럼, 살아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