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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요 어려서는 사람많은데가 싫어서 단 한번도 간적이 없다가 생애 처음 큰 맘먹고 가봤는데 이제 매년가려구요. 아침에 가니 주차도 수월하고, 벚꽃 실컷 보고, 한강에서 돗자리 펴고 한숨 자다 오니 지상낙원이 따로 없던 하루였습니다. 대만족~~!!

이번에 꽃구경하러 윤중로에 가볼려고 하는데 모두가 말하지만 지옥이라고 하더군요.. 가장 가깝다고 생각하는 3km 거리에 있는 리첸시아 옆 건물 엔젤리너스커피에서 커피를 먹으면 주차가 2시간 무료라는 이야기를 듣고.. 이게 가장 효율적인건지.. 잘...

오늘 저녁 11시쯤 가려고 하는데 늦은 시간에도 사람들이 많을까요? 그리구 주차는 어느쪽에 하구 걸어가는게 좋을지 최근에 다녀오신분 계실까요?!?!

일단 왕돈가스를 잡솨주시고~ (사진속 돈가스 두께가 약4cm입니다. 성인혼자먹기도 벅참. 가격은 만원~) 윤중로 도착~ 여의도 기계회관에 유료주차후 걷기시작~ 꽃도보고 여러가지 공연도 보고 하이라이트는 국회의사당 구경하기~(구경 내내 욕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