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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조 시집-웃음의 배후(천년의시작) 2023.09.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설 엿보기 웃음의 배후(천년의시작) 윤홍조 1996년 《현대시학》으로 등단. 부산작가상, 세계문학상 본상, 부산시인 작품상 등 수상. 시집 『첫나들이』, 『푸른 배꼽』. --------------------------------------------------- 윤홍조에게 봄의 이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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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윤홍조 2023.08.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울/윤홍조- 도대체 당신은 누구십니까 누구신데 나를 놓아주지 않는 겁니까 막무가내 내 속으로 들어와 나를 쑥밭으로 만듭니까 내가 당신이 아니고 당신 또한 나일 수 없는데 왜 나를 떠나지 않는 거냐구요 나는 한 번도 당신을 허락한 적 없고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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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몬드’ 윤홍조, 사과문에 동정 여론 ‘확산’…“자식이 뭘 잘못했냐” 2018.0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출처 : http://news.donga.com/3/all/20180226/88870986/2 사회적 기업 '마리몬드' 윤홍조 대표가 아버지이자 연출가인 윤호진의 성추행 논란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그를 두고 동정 여론이 일고 있다. '명성황후', '영웅' 등 굵직한 뮤지컬 작품을 연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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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인정 윤호진 아들이 마리몬드 대표 윤홍조 2018.02.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알려 ‘위안부’ 문제가 한·일 정치적 이슈가 아닌 인권 문제라는 사실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호진 아들이 마리몬드 윤홍조 대표긔 할머니들을 위해 기부를 많이 한 것은 맞지만, 아들은 성노예 위안부 할머니들과 관련한 상품을 팔고 아버지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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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에 관한 시모음 1) 2023.10.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못내 얼굴 간지러워 고개 떨구다 쳐다본 낙화된 꽃잎들이 안쓰러워 이내 그냥 돌아서버린 발걸음 낭만어린 산책길 꽃길 /윤홍조 한 사람이 꽃길을 걸어온다면 그도 꽃이 아니겠느냐 꽃발꽃발 걸어오는 저 향기 우듬지에 피워낸 꽃이 한 나무의 상처라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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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펀, 2023 가을호 발간 2023.09.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쪽에서 온 사람』을 장인수 시인이 리뷰해 주셨다. 또한 해설 엿보기는 강주, 고선주, 김정원, 박일환, 배주열, 송유미, 윤홍조, 이대흠,이제야, 정주영, 조수선 시인의 시집을 담았다. 계간 사이펀 제30호 2023 가을호 편집고문 강은교 김준태 양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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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조 - 만삭 외 2020.06.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윤홍조 만삭 외 한자리에서 꿈쩍하지 않아도 저 숲, 쉼 없는 움직임으로 분주하다 무엇이나 주면 주는 대로 한입에 꿀꺽, 때 맞춰 그 몸속 찾아든 나도 저 왕성한 식욕 앞 한 점 먹잇감! 잉잉 덤벼드는 독한 촉수 냉큼, 반점 가려움으로 울불긋 한통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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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억새밭 외 2편 / 윤홍조,정일근,이선명 2013.10.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을 억새밭 - 윤홍조 저토록 아름다운 물결을 보았는가 굽이치며 흘러가는 물줄기를 보았는가 굽이굽이 산자란 굴헝을 넘어 유유자적 길 떠나는 뒷모습 내를 이루어 흘러가는 물줄기를 보았는가 분분한 세상 소리 소문 없이 바람의 발길 따라 몸을 사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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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독이다. /윤홍조 2006.09.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랑은 독이다./윤홍조 긴 세월 하루도 빠짐없이 나는 사랑을 했네 첫울음 영롱히 배꼽 떨어져 그대 손에 안기며 나는 비로소 간지럼을 타고 태산 같은 젖무덤 속에서 사랑을 배웠네. 고사리 같은 손 단풍잎 되고 그 손 다시 질경이 될 때까지 나는 하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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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조]-가을 2000.10.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 있는 용기는 얼마나 위대한가 꽃잎이 지듯 그렇게 스스럼없이 몸 던질 수 있는 소멸해 가는 뒷모습의 찬란함이여,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는 결연한 우리의 가을이여. *윤홍조 : 1996. 현대시학으로 등단 *시전문 계간지 : [詩](주변인의 시,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