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하늘을 떠받치는 산?..,더 걷고싶었던 산! 2024.1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난 않들어가유~! 이곳에서 우틀했고 꽤나 높이 올라 왔구나913m 봉우리 몇개를 지나고 푹 꺼져 내리다가 한참을 올린다.으레껏 산은 다그런다우 지나온 묘봉과 쌍연봉이 보인다. 정상엔 그흔한 표지판도 없다. 가려진 천주산 모습이다.등로 왼쪽에 ~! 이젠...
-
둘째 아이 증후군 / 봄바다 2024.10.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많이 하게 되는 자식이 있다. 우리 집에서도 서열로 가운데인 큰딸이 그렇다. 생필품 구입이나, 식당 예약 등 소소한 일은 으레껏 그녀 몫이다. 가끔 막내는 아껴서 어디에다 쓸 거냐며 툴툴거리기도지만 큰 불만을 표한 적은 없다. 남편은 그녀가 어린...
-
24년 시작인데1/1/24 2024.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뭔가 획을 그어야 할거 같아서 일출맞이를 택했다 한때는 으레껏 새해 일출맞이를 했더랬는데 아마도 여행지로 다니면서 일출&일몰의 몰아보기를 하느라 한동안은 새해 일출맞이에 시들했을게다 일출만 보고 집에 오기가 아쉬워서 체리크릭 호수의 동편...
-
단연코... 2024.08.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글심을 솎군다 샐녁 솟군다는 날샘 일찌감치 길손 발품파네 해종일 죈종일 뭐시라 했더니 앉은빛 내리네 monoselfDialogue 으레껏 할꺼나말꺼나 다반사 난상爛商討論토론 회의록 목적상대성 분석평가 기준 조합점 숫자굿판 25시 절대적SubjectiveObjective...
-
봄날의 눈꽃잔치 2024.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않았다 호수공원 숲속엔 환상의 은빛세상이 펼쳐졌다 내 별명처럼 절로 산토끼가되어 산책로를 뛰어다녔다 꽃들이 만발하면 으레껏 찾아드는 꽃샘추위 ~ 꽃과 나무들은 저마다 시샘부리는 눈더미속에서 눈의 무게가 힘에겨워 가지가 찢겨지느냐 버팅기는냐...
-
앙굴마라경_7. 목건련 등과 앙굴마라와 대화 2024.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계율 파괴하는 이의 물건 아니니 비유컨대 큰 나라의 왕께서 애지중지 몸에 지니던 칼이 만일 백정의 집에 있다면 법에 으레껏 잡아 뺏어야 하되 제왕이 소중히 여기는 기물이 나쁜 사람에게 있어서는 안 되듯이 이와 같이 청정한 수행자가 응당 사용해야...
-
Re: <운> 눈을 감고 미소 지으며 2024.10.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배추가 김장 출하를 기다리고 있다 미련스럽게 버티어 온 지난 여름 소나기 한 줄기에 여름이 씻겨 가기를 기다리며 지난 여름을 미워도 했지만, 으레껏 있어온 일인데 괜스레 호들갑을 떨었나보다 며칠전부터 코스모스위로 고추잠자리가 춤추고 있다.
-
삶이라는 책속 여행 2024.07.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깜깜한 밤熱い 吐息が胸を ほどいてゆく 핫한 한숨이 마음을 녹이네요.Tonight 일성一聲胡笳호가 자문自問自答자답 1001 으레껏 껐다켰다 일쑤인 숫자 점멸點滅茶飯事다반사 머릿속 깜빡깜빡 조합되는 나의 숫자굿판 1001 컴파일러 언어 이전 컴숫자 언어...
-
반찬투정은 하지 않겠다는 약속 2024.08.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만들기 위해서는 자수통에서 손바닥이 짓무르고 열 손가락의 지문이 닳도록 살림을 꾸려 나가야 한다. 아내는 끼니때가 되면 으레껏 '오늘은 무슨 반찬을 만들어야 하나'라며 고민을 하고, 구시렁거렸을 것이다. 나는 길거리에서 잘 차려입은 유부녀 손을...
-
“사무치도록 섬기는 삶을~!” 2024.08.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몬의 장모는 열병이 떠나간 뒤 새로운 변화를 겪은 거예요. 마가는 그것을 부활로 여긴 거예요. 우리는 부활이라고 하면 으레껏 떠오른 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서만 죽은 자들이 살아날 수 있다고 믿어요.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