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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8차 전북완주 구이 저수지 둘레길을 다녀와서 ... by 옥전(玉筌) 문말례 2025.03.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올랐다. 출발 한지 두어 시간이 지나 목적지인 구이 저수지 앞에 도착하니 찬바람 끝에 맴도는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니 으스스하다. 자~~ 이제부터 구이 저수지는 어떤 맛인지를 느껴볼까요? 구이 저수지는 크게 3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1구간은 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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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안전기원제에 다녀와서 2025.02.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때문일 것이다. 서양 사람들이 손을 내미는 건 무장을 해제한다는 뜻이라 한다. 허나 맨주먹의 격투를 선언하는 것이어서 으스스하다. 그러나 우리가 손을 내미는 건 화해와 사랑의 몸짓이어서 따스하다. 남녀 간에 프러포즈를 할 때도 손을 내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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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평화의길 10코스 : 임진강 황포돛배는 한강 유람을 꿈꾼다 2025.03.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착하였다. 군군 병사의 경계 속에 안내판과 기념 사진을 찍고 진동로를 따라 리비사거리의 율곡로 횡단보도를 건넌다. 으스스하다. 민통선을 통과하는 리비교(북진교) 앞쪽에서 국군 병사의 감시를 받으며 사진을 찍어야 하는 분단현실에 가슴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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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둥지 2025.03.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늘어난다. 추녀는 기울고 돌담은 쓰러졌다. 인적 없는 사립문을 휘돌며 부는 바람은 영락없는 공징이 한탄처럼 괴괴하고 으스스하다. 그나마 해 바른 곳에서 곱송그리고 낮잠을 즐기는 길고양이만 살 판났다. 앞산이 흘러내리다 개울과 만나는 곳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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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次巖峒(其五十八)/趙秀三韻: 암동을 차운하다> 2025.02.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如吾虎口中(여오호구중) 마치 내가 호랑이 아가리 속에 있는 듯. (20250222隅川정웅) *蕭瑟: 스산하다, 어수선하다, 으스스하다 *樅櫟: 전나무와 상수리나무 *疾風: 몹시 빠르고 거세게 부는 바람 *太古: 아주 오랜 옛날 *巖峒: 산속의 동굴 이름 *虎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