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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입구역에서 하차. 마침 공릉역이 한정거장이라 유트브를 보고 들린 공릉역근처의 도깨비시장의 은이네식당에 들렸다. 7시쯤갔더니 좁은가게안에 사람들이 많고, 떨어진 음식들이 많아 눈에보이는대로 좋아하는 반찬위주로 샀다. 김밥이 맛이있다고...

가져간 반찬과 쌀이 여유가 있습니다. 짊어 지고 간 시간과 무게에 반하여 저녁 밥이 엄청나게 맛있습니다. 대강 대강 끓인 참치 찌게인데도 꿀을 탄 듯 달고, 세상에 그어떤 일류 주방장도 이맛을 낼까~?싶을 정도로 은진 아빠표 밥상이 게 눈 감추듯...

직석 반찬을 만들어 먹었다. 건강식으로,.. 가지볶음, 양파+마늘+고추 볶음, 감자+고추+멸치볶음, 그리고 꽈리 고추 절임, 김치...통화 하나 없었다. 카톡, 라인, 페이스북의 채팅만 잔뜩 있었고,.. 은이는 07:05~19:00. 날씨가 많이 춥다.. ....내일 계획...

아마도 은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늘날은 너무 좋죠. 신용카드 하나만 들고 다니면 어디서나 원하는 것을 구입가능하고요 너무 편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까? 오늘은 그러한 것을 말씀 드리려는 것이 아니고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재물을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