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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사가 은혜를 갚은 까치얘기의절인줄알았는데 오늘보니 그곳은 상원사라는 비로봉넘어있는절이다 아무튼 구룡사를 거쳐 구룡소를 지나가는데 맑은 계곡물과 단풍이 너무나 멋있다 단풍이잘들었다 잠시동안 취해있다 계속전진... 거의평지보다약간...

뒹굴었습니다. 민둥산 위에 최근에 우뚝 세워진 몽골의 영웅! 칭기스 칸 앞에서.... 그럴듯 하지 않습니까? ~하늘 아버지여! 몽골을 구원하소서!~ 옆에 학생이 몽골어로 열심히 통역을 합니다. 김치도 잘먹고.... 돼지 감자탕도 잘~ 먹습니다. 몽골 신학생...

않고 민둥산에 올랐다가 한북정맥길을 따라 국망봉까지 갔다가 국망봉 휴양림을 지나 포천으로 내려갔었다. 여기까지 오면서 길 가 절벽에 피어 있는 진달래를 보면서 이 계곡에도 봄이 가득 피어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었다. 도시보다 2주 정도 봄이 늦게...

조선의 민둥산을 한탄하는 이에게 참으로 한번 보여주고 싶다. 조선에 산이란 산이 모두 나무가 우거진 산이 될 날은 언제인가. ◇ 무거운 짐을 싫은 소동(小僮)과 같은 함북선(咸北線) 경편차(輕便車)의 헐떡이는 소리가 너무 심하여 갈수록 안계(眼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