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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조시집》에 이르기를, “조선의 《손곡시집(蓀谷詩集)》 여섯 권에는 지은이의 성씨가 실려 있지 않은데, ‘억석행을 읊어 정랑 신설에게 주다.[憶昔行贈申正郞渫]’라고 한 것을 보고서 그가 만력(萬曆) 연간의 배신(陪臣)이라는 것을 알았다.” 하였다...

꽃 꽃향천꽃 성황 성꽃황 천꽃성 쫑황천 향꽃황 천 큐브를 만들어 밝혀 드러내다.. 2020. 02. 10 22:31 성황 꽃황 천을 읊어 주다. 2020. 02. 10 05:09 성천향천 향꽃황 출꽃성 쫑을 읊어 주다. 2020. 02. 10 05:15 송(頌)을 하다. 2020. 02. 10 05:53...

洞簫聲落碧江心 동소성낙벽강심 퉁소 소리 울려서 푸른 강 가운데 떨어지고 松露冷冷滴醉襟 송로냉냉적취금 차가운 솔 이슬은 취한 옷깃에 방울진다오 天設名區初有意 천설명구초유의 하늘이 명승을 둠은 당초 뜻이 있어서인데 如何琴閣病相侵 여하금각병...

대사에게 주다 1 인일도신녕人日到新寧 인일人日에 신녕新寧 땅에 도착하고선 신흥미관즐晨興未盥櫛 새벽에 일어나 세수하고 빗질 않았는데 홀유일산승忽有一山僧 느닷없이 한 山僧이 찾아와 수시래고알袖詩來告謁 소매 속에 詩 넣고 와 날 만나자네. 독시...

동갑내기 백거이白居易와 유우석劉禹錫이 주고받은 시 백거이가 蒙得(몽득:유우석)에게 보낸 시 詠老贈蒙得(늙음을 읊어(詠老) 몽득에게 주다), 그리고 유우석이 백거이에게 답하다. 수낙천영노견시(酬樂天詠老見示) 백거이(白居易)와 유우석(劉禹錫)은...

회포를 읊어 무정에게 주다. 화씨벽(和氏璧)은 원래 값없이 귀하건만 / 和璧本無價 잡돌들 속에 섞어 내버린다네 / 棄之混凡砨 등림(鄧林)의 재목은 큰 집을 버틸 만하건만 / 鄧材足支厦 깎아서 하찮은 널쪽으로 쓴다네 / 斲之以裝 시시한 여인들은 아양도...

백거이(白居易)-영노증몽득(詠老贈夢得)[늙음을 읊어 몽득(유우석)에게 주다] 여군균로의(與君均老矣) 그대도 나도 이제 모두 늙었노라 자문로여하(自問老如何) 스스로 묻는다, 늙으니 어떠한가를 안삽야선와(眼澁夜先臥) 눈은 뻑뻑해서 밤이면 먼저 눕고...

6) 在義順館偶吟。示謹甫。(재의순관우음。시근보)/의순관에 있으면서 우연히 읊어, 근보(성삼문)에게 보여주다. <제1수> 春初塞雪逼肌寒。(춘초새설핍기한)/이른 봄 국경에 눈이 내려 차가움을 피부로 느꼈는데 春晚邊流綠正閑。(춘만변류록정한)/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