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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가 국토지리원 지형도에 글로 산길이 있다꼬 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지나와 보고 다시 갈길에 닥치보이 산천이 의구하다 카는 거는 적어도 현재 사회에서는 뻥이야다!~ 수시로 개발이니 뭐니 카미 지형도를 바까뿌이 지도만 보고 첨 오는 산꾼들...

고전번역원 현대어 번역본을 끌어옵니다. 구름 걷힌 뒤에 햇볕이 두텁다 배 떠라 배 떠라 천지가 얼어붙었으되 바다는 의구하다 지국총 지국총 어사와 끝없는 물결이 깁 비단 편 듯하다 고산시조 58/75 – 어부사시사 32/40 동사(冬詞) 02/10 윤선도(尹善...

조선민아 타인만 의탁하다 망치던 조정관아 타지만 의고하려다 망가되던 조선아. 타령만 의결하다 망구던 조균들아 타가만 의구하다 망보던 조관들아 타견만 의려하려다 망탕하던 조국아. 출처: https://cafe.daum.net/FortheKidnapped/LfAU/361 이름(본명...

그 옛날 자연 하천일 경우에는 설화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큰 홍수가나면 주변 일대가 물바다가 되고도 남을 형국이었다. 산천은 의구하다 했지만 많이 변했고, 또 앞으로도 더 많이 변해 갈 것이다. 한 때 인구에 회자되던 <장마루촌의 이발사> 현장도...

전하지 않았다. 버스가 고향으로 접어든다. 눈에 익은 고향산천이 정답게 다가온다. 옛 시인의 말처럼 고향산천은 의구하다. 산천은 의구한데 나는 그리고 마을은 얼마나 변했을까? 고향 영월 정류장에 차가 도착했다. 버스에서 내리며 아는 사람을 만나면...

이미 모두 사라지고 없었다.. 친구들은 이미 노년의 턱에 들어섰음인데 기억속에 자리함은 풋풋함으로 남아있고 산천은 의구하다 했건만 자리했던 그 터는 이미 모든 것이 변해있었다 쫓김도 없었는데 세월은 이리 빨리 지나버렸고 잠시 되돌아보는 걸음...

입암선성에 올라 호남평야를 굽어보며 지난 시절을 회상하다. 세월은 가도 산천은 의구하다. 1993년에 올랐고, 1996년 1월에 올랐던 입암산의 입암선성, 갱정유도회 사람들이 살다가 지리산의 청학동으로 간 뒤에 그들이 흔적이 남았던 곳은 습지나 유적지...

우리 소대가 주둔했던 송지면 어란진항으로 향했다. 30년 세월이 지나 모든 것이 다 변했지만 우리가 주둔했던 바위 언덕은 의구하다. 지금도 언덕위에 철조망이 쳐져있다. 그 안에 가건물들이 보이는데 군부대 같지는 않다. 바닷가에 토실토실한 바닷풀이...

산 허리엔 초록빛 물들었네 세상 번뇌(煩惱) 시름 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길고 긴 세월 동안 온갖 세상 변하였어도 청산은 의구(依舊)하니 청산에 살으리라 이 봄도 산허리엔 초록빛 물들었네 세상 번뇌 시름 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길고 긴 세월 동안 온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