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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등졌던 어느 젊은이가 생각난 탓일까. 삶 자체에 소위 ‘존재론’적인 의미나 목적이 있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당황...가벼웠다. A씨가 메일을 보냈다는 자체만으로도 삶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신호라는 생각이 들었다. 살면서 단 한...

삶에 의미가 없어진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휘두르는 무차별적인 PK에 언제 어디에서 죽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갖지만 그런 그들 역시 누군가를 죽이지 않고 살아남은 사람은 없다고 꼬집는 최진영 시인. 이 시가 무척이나 깊게 느껴지는 건 시대라는...

뭐라도 해보세요. 카페를 가서 커피를 마시든, 집 청소를 하든, 집 근처에서 산책을 하든 간단한 것이라도 일단 해서 성취감을 느껴본다면 분명 갈수록 더 크고 의미있는 일들을 스스로 찾아보게 될거에요.

고등학생, 20대의 대학생 때 고민했던 것들을 상기해볼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올바르게 사는 것인지? 어떻게 하면 의미 있는 삶을 사는 것인지? 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혼자 여행도 가고 치열하게 사색했었는데 어느새 챗바퀴 도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