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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024 Rattlesnake Ledge 2024.11.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반가운 얼굴. 풍경님. 눈꽃님 과 함께 산길을 나눈다. 산은 오를때 마다 당연한 일상의 풍광에서 새로운 장소로 다가온다. 산은 사람의 평가와 상관없이 존재 자체로 의연하다. 보고파님, 대장님 또 하나의 아름다운 날을위해 수고를 자처한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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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파치노의 退役 군인 2024.11.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높이는 모습이 별로 아름답게 다가오지 않는다. 세미나에는 12·12 쿠데타 주역인 정호용씨까지 끌어들였다. 참 군인의 의연한 모습을 보여주기는커녕 퇴역한 뒤에도 정치군인의 습벽을 버리지 못하는 것 같아 씁쓸하다. 그런 면에서 채상병 사건의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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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나무 / 박인걸 2024.1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벌거벗은 나무 /박인걸 겉옷을 훌훌 벗어 허공에 던져버린 나무들이 차가운 겨울에 떨고 있지만 그 기상은 의연하다. 입음의 거추장스러움과 꾸밈의 불편에서 벗어나 무한한 자유를 즐기는 저 유연한 몸짓이 부럽다. 칼바람이 살갗을 벨 때면 밤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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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왕산 고사목 2024.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태가 안개속에 숨었다 나타났다 몽환으로 이끈다 . 살아서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고사목은 그렇게 산비탈에 꿋꿋이 서서 의연하다 아직은 가을빛이 물들지 않아 활엽수들의 잎은 연한 노랑으로 흐릿하게 흔들린다, 저 먼저 붉어진 단풍나무의 빨강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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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콘서트 다녀왔습니다. 2024.03.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먼거리나 여행삼고 떠났다~ 11시 출발이나 천안즈음 길막혀 ㄱᆢㅇ연전에 도착어려움 난감하네~^ 돌아아야하나?~ 꼬마님 부부 의연하다 나이는 나보다 적지만 어른이다 그리고 감사하다 부부가 같이 한가수를 사랑하구 함께 응원하니 보기좋고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