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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그는 다만 천 쪼가리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가위를 들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발이 되었다. 내가 천 쪼가리를 박은 것...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오늘은 의자에 걸쳐 놓을 등받이 발(?)은 아닌 것 같고. 방석도 아닌 것...

테니스공을 크기에 맞게 잘라준다. 천을 잘라준다 천을 공밑에 깔고 구멍에 예쁘게 넣어준다. 예쁘게 넣어 주시면 이런모양이 나와요~ 예쁘게 만들어 하나하나 끼워주시면 끝이에요~^^

우유팩으로 만든 의자를 만들어 놓았는데 얼마전에 천을 구입해서 만들어보았습니다. 왕초보라 조금 고생하며 했습니당.

방석과 의자 덮개를 쒸워놓고 얼마나 행복해 했는지 모르겠다.. 그러면서 이사할때 마다 오늘날 까지 그 식탁보를 여지없이 끼고 다녓다.. 그러다 보니 식탁보에서 오랜 세월의 흔적이 보이기 시작했다.. 남편이 3년전에 이곳으로 이사하면서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