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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우리 동네에 놓인 게시판에는 인민군의 위치가 시시각각 표기됐다. 한반도 지도 위에 인민군이 진군해 점령한 곳은 빨간색으로 칠해져 있었다. 며칠 후 동갑내기 친구 한 녀석이 인민군복을 입고 우리 집을 찾았다. 그 친구는 대뜸 날 “택권 동무...

시작했다… 반찬투정은 여전하군! 런치로 3분짜장밥먹음 우리집이 너무 더운 초코… 저기가 젤 시원한가보다.. 에어컨없는 아파트 꼭대기층은 지열을 몽땅 받기때문에 정말정말덥다.. 저녁으로 갈비만두 사먹으려고 했는데…. 제엔장!!!!!!!!! 고봉민김밥...

하면 의정부 등등~ 쭈꾸미 하면 용두동 이라고 하더라구요- 용두동 용두동 너무 너무 멀다 멀다...-_ -;; 하면서, 어차피 대학로...양천구 목3동. 1인 5500원 무제한 쭈꾸미 뷔페!! "앗! 우리 동네에 이런곳이!" 당장 달려가 봅니다.^-^v 맛과 영양이 가득...

큰집은 의정부에 있어) 잘 알지도 못하는 서울을 돌아본답시고 집에서 나와 이것저것 구경하고 놀고 있었다. 물론, 길 잃었다. 6 이름 : 이름없음: 2013/02/06 16:59:50 ID:57FsD4z2Z16 나는 상당히 낙천적인 여자였으므로, 길 잃으면 일단 보다가 전화...

들어오고 가게 곳곳마다 불이 켜지면서 포근한 골목 시장으로 변신한다. 낡은 건물을 완전히 바꾸지 않by 데일리라이프 뭣 모르고 시작했다 후회만 남긴 '강호동까스' 만들기 ※경고※ 절대 함부로 따라 하지 마시오. 기사를 보기 전 한 가지만 말씀...

구멍가게가 있기는 했지만 달동네 코흘리게 아이들이나 일 없는 사람들의 입성에 맞춘 잡다한 것뿐이었다. 집에 있다는 미연이의 얼굴도 궁금했지만 하루 종일 굶고 있을까 걱정이 됐다. 사나흘 후에 다시 오겠다며 정호는 외투깃에 목을 깊게 묻고 연탄집...

반찬가게를 했었어요. 밥 잘 챙겨 먹는 걸로는 일등이었는데 우리 집. 근데 엄마가 다음 날 팔 음식 다 만들어 두고 밤 늦게 퇴근하다가. 차에 치인 거예요. 반찬은 다 따뜻하게 들어가있는데. 우리 엄마만 차가워졌어요. 뺑소니였는데, 너무 늦게 발견...

옷가게며 맛있는 음식들이 사방에 널려 있고 암튼 처음 으로 따라가 본 장 풍경은 정신을 쏙 빼놓기에 충분했다. 사방을 두리번 거리며 엄마를 따라다니던 난 커다란 숫말이 팔뚝만한 성기를 드러내고 암말을 올라타서 교미하는걸 보고 깜짝 놀라서 넋을...

쯤은 우리 동네에 와서 추장군묘에 재주만 한번 넘어도 뚝 떨어진다라고 하였는데, 추장군(秋將軍)이라는 말에 정신이 퍼뜩 들어 추용환께서 그 사람에게 그게 무슨 소리이냐고 되물었는데 대답하기를, 우리 마을에 추장군묘(秋將軍墓)라는 곳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