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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좋을 대로 해라. '채' , '대로'가 부사성 의존명사라는데요 '채'에서 명사+부사격 조사가 붙어서 부사어가 된 건 알겠는데요...대'에서 조사 '로'가 붙은게 아니고 원래부터 대로인거 같은데... 명사가 조사 없이도 그대로 부사어의 역할을 할 수 있나요?

하는 것은 바로 이 ‘단어’라는 개념이 부족한 탓이다. 이 단어 중에서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의존 명사다. 명사는 명사인데 혼자서는 자립할 수 없어 다른 말 아래에 기대어 쓰이는 명사다. 우리가 잘 아는 ‘것, 줄, 바’ 따위다. 이것이 명사...

名詞)라고도 한다. 이는 문장 안에서 단독으로 쓰일 수 없고, 반드시 관형사나 그 밖의 수식어가 선행되어야만 쓰일 수 있다. 의존명사는 일정한 관형사, 관형어와 어울리는 제약이 있는데 이를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 ① 모든 관형사 관형어와 어울리는...

‘가꿀수록’에서 ‘수록’은 어미인데, 의존명사와 어미를 구분하는 명확한 방법이 있을까요? 의존명사는 띄어쓰기를 하는데, ‘가꿀 수록’ 으로 헷갈릴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