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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을 시인 2022.07.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가을 시인>> <<이가을 시인의 양력>> <<이가을 시인의 시>> 겨울아이/이가을 때로는 생의 무게 내려놓고 편해졌으면 해봐도 더 버둥거릴 12월 열 이튿날 오동잎 하나 등뼈 드러난 몸 웅크리고 그렁 그르렁 앓는 소리하며 길바닥을 떠돈다 기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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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 / 이가을 시인, 시낭송가 2020.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웃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소녀의 봉숭아 꽃물들이기를 어쩌면 이리 아름답게 그려 놓았을꼬. 시인의 표현력에 박수를 보낸다. 어쩌면 시인은 이 시를 쓰는 동안 열세 살 소녀였으리라. ♣ [출처] 이가을의 <봉숭아>|작성자 이병렬 <<서울시청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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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도, 그 섬에는/이가을 시인, 낭송가 [포스팅] 2020.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뚝도, 그 섬에는 이가을 뒤둥그러진 바람의 뼈가 수시로 찔러대는 갯가에는 직립의 시간 속에 핏기 없이 누워 있는 낡은 몸뚱이의 폐선 하나 못 자국마다 울컥울컥 뻘건 눈물을 흘리고 있다 하루 두어 번 뱃전을 두드리는 바닷물이 귀에 대고 물결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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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을 부위원장 수상 소식 2022.09.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국문협에서 시상하는 서울시 문학상을 수상하십니다 오랜 기간 좋은 시를 쓰시면서 위원회의 조용한 내조자 역할을 하신 이가을시인께서 가을날의 결실을 보십니다 마음 깊이 축하하며 큰 응원의 박수 보냅니다 위원님들의 축하와 함께 가을날이 더 빛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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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시인 덕향 11호 신인등단 2022.09.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계절이 너무 추연하다. 생활에 찌든 일상을 되찾는 나 자신을 찾는 순례의 여행을 조용한 음성으로 노래하였다. 이가을은 시인 김정희의 가을이 되기를 바라며 천한다. ‘서리꽃 ’(상고대 )/ 감탄이다. 서리꽃은 습하고 차가워야 꽃을 피운다. 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