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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감상 - 이경례의 ‘영감님께 보내고 싶은 편지’/ 시인 김용택 2019.07.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열심히 공부해서 정갈한 편지 한 장 써 보내겠습니다 ―이경례, 〈영감님께 보내고 싶은 편지〉 전문 “사진 속 당신은 늘 청년...그 무게를 누가 짐작이나 하겠습니까? 여든다섯이라는 나이가 느껴지지 않는 깨끗한 마음이, 그 순결한 마음이 여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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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례의 「잔」감상 / 황인숙 2013.05.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잔 이경례(1962∼) 접동길 산 번지에 때죽나무 칵테일바, 쏙쏙 입점하였네 느티나무 상호야 느티나무 독서실 느티나무 식당 느티나무 슈퍼, 나무에 잎사귀 달리듯 하지만 바람의 기척에도 철렁, 가슴 쓸어내리는 꽃숭어리 잔들이 물구나무서기로 매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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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월8일{토]이경례 성도님 가정 추도예배 본문 : 고전15장55절로58절 제목 : 사망을 이기는 사람[55] 2011.0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늘에 속한 것을 알 수 있는 것도 바로 하나님께서 알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인생들은! 나에 고향과 먼저가신 부모님을 나이가 들수록 더 그리워합니다. ❀우리의 인생이 깊어질수록 내가 어디로 돌아갈 것인가에 대해서도 더 고민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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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주제로 한 시 모음 (5) 2022.12.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식사/이경례- 땅따먹기 하고 있다 꽃들이 한뼘한뼘 손가락을 부채처럼 펼쳐서 환한 허공을 야금야금 따 먹고 있다 키가 멀대 같은 감나무 옆구리에 붙어 산수유나무가 연신 웃음꽃 피우고 있다 봄날의 승승장구에 기세등등한 산수유 꽃잎들이 허공 두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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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 시집 `어떤 인연` 서평 2006.10.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을은 산으로 가는 길 하나를 잃었다 -양곡의 첫시집 『어떤 인연』에 대하여 이경례 불혹의 나이를 넘긴지도 오래건만 처자식도 없이 때론 양복차림에 넥타이도 매고 세상은 아름답다고 술에 취하지 않아도 산다는 일은 즐거운 일이라고 중도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