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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이인숙(54)씨는 이 선수가 경기를 치르던 시간 떨리는 마음에 차마 경기를 지켜보지 못하고 외부와 접촉을 피한 채 서울 잠실경기장에 있는 전국스케이팅연합회 사무실에서 혼자 자리를 지켰다. 뒤늦게 동생 규현 씨에게서 아쉬운 결과와 함께 "(형...

어머니(이인숙 전국스케이팅연합회장·58)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코치를 지냈다. 동생 이규현(34)도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두차례 올림픽에 나섰다. 한국빙상계에서도 이규혁의 위치는 특별하다. 이규혁은 국제무대에 본격 등장한 1,2세대인 이영하와...

어머니 이인숙, 동생 이규현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소속 서울시청 출신교 경기고-고려대 주종목 1,000m 체격 177㎝·78㎏...동계아시안게임 1,500m 금 / 2007·2008 세계스프린트선수권 금 이규혁 올림픽 도전사 2010 밴쿠버 500m 15위, 1,000m 9위...

시티 대회에서 형과 함께 태극마크를 달았다. 빙상 인들은 "이규혁은 걸음마보다 스케이트 타는 법을 먼저 배웠다"는 우스갯소리...낳기 1주일 전까지도 빙판에서 제자들을 지도했으니 규혁이는 엄마 뱃속에서도 스케이트를 탄 셈"이라며 웃었다. 어머니를...

사실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는 홍수환이 1974년 처음으로 챔피언에 올라 허리에 벨트를 찬 후 어머니에게 전한 멘트인데...주인공은 동계올림픽에만 네 번 출전한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규혁입니다. 네 번째 출전한 2006년 토리노올림픽에서 0.05초...

이인숙씨를 따라 연습장에 나선 이규혁 (왼쪽,당시 4세) 스케이트를 신고 자세를 취하고 있는 이규혁 (오른쪽,당시 5세). 표정은...턱 쏠 준비를 하고 있던 터이니 그럴만도 했다. 다른 엄마들의 얼굴을 보기가 조금 미안했다. 빙상장이 아닌 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