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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려실’ 편액에 새겨진 이광사-이긍익 부자의 사랑 노형석 기자입력 2024. 2. 8. 15:55수정 2024. 2. 8. 19:35 노형석의 시사문화재 명필 이광사가 직접 쓴 ‘연려실(燃藜室)’ 글씨. 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에 처음 공개된 작품이다. 그동안 그의...

‘연려실’ 편액에 새겨진 이광사-이긍익 부자의 사랑 “글씨들 사이에서 사람 냄새가 났어요. 240여년 전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오간 따듯한 정이 물씬 느껴졌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나무에 새긴 마음 www...

여지승람』『택리지』『대동지지』『강원도지』『여지도서』등과 개인 문집 가운데 이익(李靈)의『성호사설(星湖樓說)』과 이긍익의『연려실기술』등은 모두가 한강의 발원지를 오대산 우통수로 기록해 놓고 있다. 『대동여지도』에서도 태백산 근처를...

동안 이어져 이른바 ‘강화학파’를 형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정제두 선생의 학문과 정신은 많은 학자들에 의해 계승되었다. 이긍익은[연려실기술]을 지어 양명학에 바탕한 객관적 역사관을 수립했고, 이면백의 [해동돈사], 이건창의[당의통략]으로 그...

요구한 자들은 윤두수·윤근수·박성 등 서인과 이산해·남이신·남이공·김신국 등 북인이었다. 『연려실기술』의 저자 이긍익도 “류성룡과 사이가 좋지 않은 북인들이, 이순신의 죄를 만들어 류성룡에게 누를 끼치려는 북당의 의도였다.”고 했다. 과연...

이 나타나서 계룡산은 전읍(尊邑)이 들어설 곳이라며 당장 계룡산을 떠나라고 엄포한다. 이 이야기는 조선 후기의 실학자 이긍익(李肯翊,1736~ 1806)의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에도 실려 있다. 1393년 음력 3월부터 계룡산 신도안에 천도(遷都) 사업이...

백성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1506년 9월 2일 중종반정이 일어났고, 연산군은 그날 바로 폐위돼 강화도 교동으로 유배 되었다 이긍익의《연려실기술》에 실린 연산군 유배 여정은 다음과 같다 연산군은 붉은 옷에 갓을 쓰고, 내전문을 나와서 땅에 엎드려 '내...

와서는 낙수洛水, 가야진伽倻津이라 했다. 황산공원이라는 이름도 낙동강의 옛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조선 후기 실학자 이긍익李肯翊의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 지리전고地理典故에 보면, 낙동이란 ‘가락駕洛의 동쪽’이라는 의미로 사용됐다. 가락은...

반포를 앞두었으나, 재위 1여 년 만에 경복궁 자미당에서 20세로 세상을 떠났다 경복궁 자미당 권역 조선 후기의 학자 이긍익이 지은『연려실기술』에는 예종이 아버지 세조가 세상을 떠난 것에 충격을 받아 건강을 해쳤다며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