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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 이기인 2024.08.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게 이기인 자줏빛 주머니에 목도장과 통장을 넣고 옆걸음으로 바다를 따라가는 꽃게 아코디언 주름을 부풀렸다 줄이는 파도 치렁거리는 바다의 옷이 너무도 커서 젖는다 그물에 걸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신세 꽃게 집게발로 잘라놓은 넥타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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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인, 개혁신당 대표 출마 "당대표 되어 전성기를 열겠다" 2024.04.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https://sstpnews.com/news/view/1065587980837898 이기인, 개혁신당 대표 출마 "당대표 되어 전성기를 열겠다" 내달 19일 당원 50%, 여론조사 25% 평가단 25%로 선발 sst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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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풀/이기인 2024.03.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밥풀/이기인 오늘 밥풀은 수저에서 떨어지지 않네 오늘 밥풀은 그릇에서 떨어지지 않네 오늘 밥그릇엔 초저녁 별을 빠뜨린 듯 먹어도 먹어도 비워지지 않는 환한 밥풀이 하나 있네 밥을 앞에 놓은 마음이 누룽지처럼 눌러앉네 떨그럭떨그럭 간장종지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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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풀 / 이기인 『동아일보/나민애의 詩가 깃든 삶』 2023.1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Mov.ㅣHerbert Von Karajan 어깨 위로 떨어지는 편지 - 예스24 노동시의 새로운 실험을 보여주었다는 평과 함께 주목받은 이기인 시인이 5년 만에 펴낸 신작 시집. 이기인 시의 모태인 공장 ‘소녀’들을 비롯, 비정규직 노동자, 외국인 노동자, 독거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