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봉양하였으며, 친상을 당해서는 3년 여묘(廬墓)를 살았다. 그 뒤 해주판관(海州判官)에 특별히 제수(除授)되어 폐정혁신과 치화에 힘썼다. 만년에 벼슬에서 물러나 옥구군(沃溝郡) 호부사공묘 아래에 수운정사(繡雲精舍)를 세우고 경전강론과 후진 교육에...

에 친상(親喪)을 당하고 장례(葬禮) 후 묘(墓)곁에 여막을 짓고 조석(朝夕)으로 성묘(省墓)함에 아무리 험궂은 날씨에도 단 한번 철폐하는 날이 없었다. 갑오년(甲午年)에 또 충주교수(忠州敎授)가 되고 기해년(己亥年)에 식년(式年)에 여는 동당시(東堂試...

전사헌부감찰 위용사자소기흘좌파 계축제성균관전적 배예조좌랑승정랑 갑인춘 이천추겸사은서장관 押漂海唐人赴京 始公常有地偏生晩之歎 及是庶幾見中州文物學術之盛 所過貪墨載道 民俗凋弊 學校蓁蕪 압표해당인부경 시공상유지편생만지탄 급시서기견중주...

칙부가지적위수모,이기신심이망전하야。 자고언관,론사수혹과중, 而明主不爲之罪,反爲優容者,誠以不如此,則言路杜塞,而國非國矣。 昔禹戒舜曰:‘毋若丹朱傲。’ 이명주부위지죄,반위우용자,성이부여차,칙언로두새,이국비국의。 석우계순왈:‘무약단주오...

風聞)이기 때문에 이를 용서한 것은 아니다. 너희들은 그 까닭을 알지 못한다.” 하였다. [註 1538]국안(鞫案) : 죄인을 심문하여 작성하는 문안. ☞ [註 1539]사체(事體) : 일이 되어가는 형편. ☞ 문종 5권, 1년(1451 신미 / 명 경태(景泰) 2년) 1월 2일...

헌부가 아뢰기를, “공조 판서 한숙(韓淑)은 가선(嘉善)이 된 지 겨우 20개월이 지났는데 갑자기 정 2품의 중한 품계로 올려 주니, 물정이 온당치 못하게 여깁니다. 개정하소서. 세자 시강원 필선(世子侍講院弼善) 심통원(沈通源)은 학술이 바르지 못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