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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담에 나이들어서 우리 이담에 나이들어서 산새가 지저귀며 반겨주는 산속 오솔길 조그만 숲속에 작고 아담한 예쁜 집 지어서 개나리 진달래 두줄로 곧게 줄세워 담장만들고 담장안 모퉁이엔 라일락 심고 담장밖 대문옆엔 아카시아 심고 앞마당엔...

음악’으로 알던 나라 | 다섯 번째 이야기 진공관 앰프의 발견 | 여섯 번째 이야기 도자기에 눈을 뜨다 | 일곱 번째 이야기 졸나이 구하기 | 여덟 번째 이야기 박지성을 고대하며 | 아홉 번째 이야기 고등학교에 가보다 | 열 번째 이야기 페치대학교 강단...

이담에 늙거든/ woon jip 이담에 늙거든... 이담에 우리가 나이들어 자식들이 각자의 삶을 찾아 떠날때 당신과 나 둘이서 이런곳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았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다. 이런곳에서 작은 텃밭도 가꾸고 둘이 마주앉아 여유있게 차도 마시고...

하구요. 김치는 정성인 거 같아요. 손이 많이 가더라구요. 겉절이 정도 담아 먹어서~~ 아직 얻어 먹는데, 이담에 담아보고 싶어요. 좀 더 나이가 들면요. 사먹기도 하겠지만.. 엄마에겐 총각무를 얻어왔는데, 뭘 사드려야 할듯요. 김치로 겨울 잘 지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