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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ke’ 번안해 포크송으로 불렀습니다. 원곡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노래하는 빠르고 경쾌한 곡이었지만 트윈폴리오가 슬픈 노래로...속에 기도하듯 손을 모아 노래를 시작합니다. 중간에 카운터테너 이동규가 ‘웨딩 케익’ 가사에 어울리는 로미오와...

특히 이번에 이동규가 맡은 역할이 '케루비노' 인데요. 원래 전통적으로 케루비노란 역할은 사춘기 소년이기 때문에 남장을 한...전유물이었답니다. 근데 우리나라의 카운터테너인 이동규가 캐나다에 있을 때 '피가로의 결혼' 연출/감독님에게 찾아가 자신...

이르기까지 카운터테너로서는 최초로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 그는 동시에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멕시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벤쿠버 심포니 오케스트라, PMF 오케스트라, 퍼시픽 바로크 오케스트라, 아라디아 앙상블, 바하...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동규에게 기대할 수 있는 부분들은 지금까지 카운터테너가 부르지 않던 노래들에 도전하고 다방면으로...빼앗긴(?) 메조 소프라노들로부터 시샘을 받기도 했다지만, 지난해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서 메조 소프라노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