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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소는 출처 불명의 소포를 받았다"며 "그것을 열어보고 테이프가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다. 한국인 김선일씨가 이라크 현지 무장세력에 의해 피랍됐다는 소식을 접한 김씨의 어머니 신영자(왼쪽), 아버지 김종규씨가 21일 충남 천안시...

가나무역 직원 김선일 씨를 가혹하게 살해한 이라크 무장세력에 대한 분노가 일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 일반 국민은 "미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밤 김 씨가 살해됐다는 알-자지라 TV의 보도가 나간 직후 TV를 시청하던 바그다드...

돌아오던 중 리나라가 지역에서 이라크 무장 괴한에게 납치당했다. 이에 2004년 6월 8일 가나무역 사장은 실종된 직원 김선일이 이라크 무장세력에 피랍된 것을 파악했으나, 문제가 확대될 것을 우려하여 이라크 주재 한국대사관에 신고하지 않았던 것으로...

끝내 전 국민의 기도와 염원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에 억류됐던 김선일씨는 참혹하게 살해됐습니다. 비통한 소식입니다. 허탈합니다. 한국인을 비롯한 전 세계의 선량한 일반 소시민들이 어째서 이런 끔찍한 죽음을 경험해야 하는지.... 착잡한 가슴을 가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