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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되었다.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매향의 향연을 놓치는가!" 하고 실망하며 동행하는 벗에게 푸념 삼아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하며 허망한 마음을 달랬다. 사실이지 매화마을의 매향은 너무나 신속히 지나가버리지 않는가? "매화가...

알려진 하여가(何如歌)에서 인용했습니다. 如此亦如何(여차역여하) 이런들 또 어떠하며, 如彼亦如何(여피역여하) 저런들 또 어떠하리. 城隍堂後苑(성황당후원) 성황당의 뒷담이 頹圮亦何如(퇴비역하여) 무너진들 또 어떠하리 吾輩若此爲(오배약차위) 우리...

마지막날인만큼 그래도 저항돌파에 대한 성의는 보여줄 줄 알았는데 약간은 실망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 그래도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겠습니까? 좀 내려왔으면 다음날 올려주면 되고, 다음날 못올려주면 그 다음날 올려주면 되는거니까요...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룩 꾸미는 이것이야 말로 무릉도원 이구나 - 소공 뺏긴 쩡이 (스우 팟 초대좀 메용써줌... 안되면 쓸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