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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히둘리는데... 어데서 휜소리고..하듯 도라이라마 께서는 양이마에 씨꺼먼 핏대를 세우는데 내평생 사람 양쪽 관자노리에 씨커먼 핏줄 서는 모습을 본적이 없었고 이내 "늬? 뭐라켔노!? 니뒤지고싶나!~"이런케쎄키가!~" 하며 할배가 일어서는데...

오른관자통, 이마, 콧대라인, 머리항문,가슴팍 위 직전 태운 냄새, 현관문 소리 바람 문닫힘 *18:19 오른쪽 가슴팍 안쪽 갈비뼈...느껴져서 결국 고통스런 통증을 이중으로 겪는 꼴...끔찍함. *18:42 냉장고 돌아가더니 몇초 안있다가 양쪽에서 들리던...

사모관자가 척 올리 올리나 입춘서를 붙이시되 입춘은 대길이요 건양은 다경이요 당상학발 천년수요 슬하자손들 만세영이라 척척 써서 붙이시고 화기자생은 춘당대요 춘풍선도 길림가요 다 만사형통 척척 써 붙이시고 대문 입춘 바라보니 개문(開門)허니...

싶어 양쪽 귀를 가로막은채 그렇게 서 있었다. 승냥이의 입이 모양을 내며 뭐라 지껄였지만 듣기 싫었기에 그 내용을 알수없다. 문이 열렸고 간호주임이 왜 그러느냐며 날 말리는 것 같았다. 난 끝까지 귀에서 손을 떼지 않았다. 문이 닫힐것 같아 결국은...

연석이 이마를 대고 있던 팔을 내려 양손으로 깍지 끼우고 무릎에 얹었다. 사라락, 치마 끌리는 소리. 죽음같은 적막이 내리깔린 내부라 조금만 움직여도 그 소리가 유난히 확 대되 귓가를 울려댄다. "연석아! 우연석!!" ㄷ자 형식으로 설계된 다다미 마루...

하얀 이마를 살며시 쓰다듬다 그의 긴 속눈썹을 몇 번 쓸었다. 그리고 희준의 매끈한 콧날을... 촉촉한 입술을... 자신과 같은 귀걸 이를 하고 있는 머리카락에 가린 예쁜 귀를... 다부진 턱을... 목 을...... 아주 조심스레 쓸었다. 그리고, 언제나 자신...

뮬리느는 이마에 핏줄을 세웠다. 아마 이것으로 승부가 결정 되리라 "이제 그만!..승자는 드워프...이름이?" "뮬리느" "뮬리느!!" "이야!. 땃다!, 땃어!" "아싸!. 잃었던거 두배는 더 벌었다!!" 구경군들의 환호속에서 거인이 일어서서 뮬리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