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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지금 3키로에 39900원이던데 살까오말까오 작년에 저거사서 쪄서 잘먹긴햇는데 넘 맛잇고 실하고 좋앗는데 문제는 뒷처리요 ㅋㅋㅋ 쓰레기 넘많이나오고 냄새나고 고민이오 ㅋㅋ

아까 이마트 갔더니 꽃게 싸게 팔더라구요 살아있는건 아니고 생물꽃게.. 거기 파는 아저씨한테 물어보니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근데 매번 살아있는거 냉동실에서 기절시켜 만들어 먹었거든요 마트 생물 꽃게로 만들어도 괜찮나요?

이마트 장보면서 처제 전화! 꽃게 50% 세일한다하여 즉시 한 박스 구입 부탁 박스를 개봉하여 톱밥을 걷어내니 그 속에서 꽃게가 살아서 움직입니다. 어떤 것은 발톱으로 고무장갑을 물고 난립니다. 한 두마리 정도 죽은 것, 작은 것이 섞여 있지만 크기도...

그저께 정말 틈난 시간에 열심히 달려가서 꽃게 2키로를 샀어요. 벌떡벌떡 살아있는 숫게.. 사정상 그저께는 먹을 수 없었고 냉장고에 하루동안 방치했는데도 세마리는 살아계시더라구요. 꽃게 넣는거 자세히 봤어야 됐는데 아주머니들 은근슬쩍 작은 놈들...

2월25일 친구들과 곗날을 하고 술마신김에 오랫만에 본가에서 잤는데 다음날 꽃게찜 먹으러가자고 부모님께서 말씀하시네요.. 속도 안좋은데.ㅋㅋㅋ 그래도 얌전히 따라나섭니다.... 창원에 꽃게찜 먹으러 갑니다..고고씽~ 약도와 지도 올리겠습니다. 부모...

신랑이 새우 꽃게 등 갑각류를 너무 좋아해서 애들도 다 좋아해요 저번주부터 행사해서 100그람당 830원이어서 우리 두번 다녀왔어요 아저씨말로는 첫햇꽃게라 7~80 프로 살이 찼다던데 먹어보니 전 괜찮았어요 매대에 혹 죽은 게만 있다면 직원한테 박스...

비누가 떨어져 마트를 다녀왔어요.ㅎㅎ(대형마트 자제하라고 하시는데.....일종의 저의 취미인가봐요.ㅋㅋ 가면 재밌어요) 근데 뜨악..ㅋㅋ 자연은 맛있다? 튀기지 않고 만든 그 라면들 있잖아요~ 4개번들 2개 묶어서 4980원에 파는게 아니겠어요!!! 거기...

사이트에 글 올렸더니 직원이 와서 병원비랑 꽃게산돈 환불해주고 갔어요 죽을죄를 진 사람마냥 죄송하다고 오히려 제가 더 미안하더라고요~ 응급실로 가서 신랑이랑 저 해서 11만원 나온 병원비... 돈아까워서 죽겠었는데 다행이에요

이마트 건너에 허름한 꽃게집이 있다는데.. 회사에 창원사람들이 매번 자랑하네요.. 혹시 다녀오신분 견해좀 부탁드립니다. 꽃게찜이 탕보다 맛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