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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세월호 참사 3주년 기억예배와 이명수 정혜신부부 초청 이야기 마당으로 진행했습니다 참 많은 눈물 흘리며 우리가 오히려 힐링 받는 시간이었습나다 함께 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스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상처 주고 받은 기억들이 .. 거의 공감이 되네. 그냥 치유가 되네. 와락 껴안아 주고 싶네. 스스로를 가족과 친구들을 정혜신과 이명수를 그리고 모든 존재를 ... 이것 말이 되나? '당신은 늘 옳다'고 믿고 기다리며 기도하며 지지할 수 있을까? ""아니면...

이럴 때 하나의 내가 다른 하나의 어깨를 툭툭 쳐주었을 것 같다'는 소설의 한 구절이 꽂히듯 마음에 와 닿습니다. 정혜신. 이명수 글/ 전용성 그림 "홀가분" 중에서 요즘 혼자 여행을 다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나'를 많이 생각하게 된다. 변덕 심하고...

이렇게 강의장이 북적이는 것도 참으로 오랜만이었습니다.^^ 정혜신, 이명수... 이번 등대 강의의 첫날을 열어주신 분들입니다. 2011년?! 2012년?!이었던가요... 조국 교수님 강의 이후로 오랜만에 강의장이 발 디딜 틈 없이 꽉 찼습니다. 테이블을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