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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부드러운 미성도 어필했지만, 178cm의 훤칠한 키와 단정한 용모도 한몫 했다고 합니다. 선배 DJ '이종환'은「이문세」를 "얼굴이 길어서 슬픈 짐승"이라고 놀렸는데, 긴 얼굴 탓에 ‘조랑말’과 ‘반달’ 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즉시 뮤지션 정보를 보강하고 독특한 분위기로 재킷 디자인을 변경해 재발매했다. 우리에게 익숙한 노란색 바탕에 이문세의 모자이크 얼굴 사진으로 장식된 음반이다. 285만장이 팔려나가며 조용필에 이어 제 2회 골든디스크상을 수상한 이문세 4집은 그때...

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그렇게 보고 싶던 그 얼굴을 그저 스쳐~ 지나면 그대의 허탈한 모습 속에~ 나 이젠 후회...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사랑이 지나가면. 이문세 - 사랑이 지나가면

사랑이 지나가면 - 이문세 그 사람 나를 보아도 나는 그 사람을 몰라요 두근거리는 마음은 아파도 이젠 그대를 몰라요 그대 나를...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그렇게 보고싶던 그 얼굴을 그저 스쳐 지나며 그대의 허탈한 모습 속에 나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