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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는 12살 차이나는 큰형 6살 차이나는 누나가 있는 늦둥이 막내 근데 큰형에게 손자가 생김 (조카가 자식을 낳음) 벌써 할아버지 되서 결혼을 빨리 해야될거 같다고 함

아무래도 누나가 있기 때문에 연상한테 느낌을 받기는 힘들다.(두 기자는 ‘연상은 아니다’라는 말에 적잖이 힘을 잃었다.) －조 : 그럼 좋아하는 스타일은. 이건 소꿉장난 때의 향수같은 건데…꾸미지 않은 해맑은 웃음이 아름답다. 난 여자친구가...

약혼,,결혼까지 하고 싶긴 한거냐?' (다음날 학교..) [야~ 이민우 아연이한테 가봐야되는거 아니야? 어제 모이지두 않고..]-정혁 민우는 교실밖으로 나가 아연의 반으로 향한다. (아연의 반..) [현아연..]-민우 [어? 민우야^^]-아연 [너..너..얼굴이...

때, 결혼도 만만치 않은 지수였다. 그래서인가? “이제 정말 민우랑 필교만 남았네?” “정말 아깝다. 필교 녀석이 여자로만 태어났어도...” 번갈아 가며 수다를 떨어대는 누나들의 목소리 사이로 여우가 날카롭게 소리쳤다. “어? 왜 내가 여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