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사건이다. 실록에는 정도전 등이 부왕 문병차 입궐시켜 이방원 형제들을 죽이려고 작당한 전날에 선수쳤다 했는데, 남은의 첩 집...마셨다는 것은 맞지만, 왕의 병중에 하늘같은 왕의 아들들을 죽이려 계획을 세워 놓고 종로까지 갔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신덕왕후가 조선 최초의 왕후로 책봉됨. 원래 신덕왕후는 이방원과 사이가 원만했었지만 자신의 아들 이방석을 세자로 앉히려는 욕심으로 이방원과 원수지간 수준으로 멀어지게 되었고 결국 이방원이 왕위에 오른 이후 신덕왕후의 무덤을 도성 밖으로 이장...

하나라고 규정한 태종 이방원이다. 부패한 고려를 뒤엎기 위하여 혁명의 기치를 높이 올렸던 이방원이었다. 태종 이방원의 배불(排佛) 의지가 강렬했다. 아들 세종의 간절한 소망. “불씨(佛氏)의 거짓은 소자도 알지 못함이 아니옵니다. 다만 대비를 능소...

싸움터에 나가 공(公)과 함께 죽으리라!" 1400년(정종 2년) 1월, 이렇게 소리를 지른 사람은 태조 이성계의 다섯 번째 아들인 이방원의 부인 민씨였어요. 훗날 왕비가 돼 원경왕후로 불린 그 여성이죠. 이때는 '제2차 왕자의 난'이 일어난 시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