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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방서예[3095]李白(이백)-山中問答(산중문답) 山中問答(산중문답) -李白(이백, 701~762) 問余何事棲碧山(문여하사서벽산) 왜 산에 사냐고 나에게 물었더니 笑而不答心自閑(소이부답심자한) 대답 없이 웃을 뿐 마음 절로 한가로워 桃花流水杳然去(도화유수...

묘연거 桃花流水渺然去 물 따라 복사꽃잎 아득히 흘러가는데 별유천지비인간 別有天地非人間 이곳이야말로 딴 세상이지 속세가 아니라오 중국 당나라 최고의 낭만파 시선 이백의 산중문답.. 이백의 아들이 삼백 손자가 육백 외국인과 결혼한 증손자가 고스톱

山中問答(산중문답)- 이백 問余何事栖碧山(문여하사서벽산) 笑而不答心自閑(소이부답심자한) 桃花流水杳然去(도화유수묘연거) 別有天地非人間(별유천지비인간) 왜 산에 사느냐기에 그저 빙긋이 웃을 수밖에 복사꽃 띄워 물은 아득히 분명 여기는 별천지인...

소이부답심자한 笑而不答心自閑 "빙그레 웃으며 답하지 않으니, 마음은 절로 한가롭다." 이백의 산중문답 중 한 구절을 써보았습니다. 요즘 기가 막히는 세상에 냉소가 아닌, 따스한 마음을 깔고 웃으며 말하지 않는 것도 세상을 제대로 관조하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