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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터 사람 2 2024.1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끊겨 천애 고아로 가족을 그리며 사신 세월 시집온 지 4년 18세에 첫딸을 낳으시고 시어른 고향에 묻고 군산 시동생 곁으로 이사 오신 곳이 신풍동 화장터 저쪽 산밑이 화장터였지 어스름 해지면 일본상여가 들어왔지 지붕은 기와로 덮여있고 수레바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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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옹 섭생] 이 현대의 시대에 제사는 왜 지내는 거에요? 2024.1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모와 생이별을 해야했던 슬픈 시절이었대요. 말이 좋아서 ‘수양아들(收養子)’ ‘수양딸(收養女)’이지 사실 말이지만, 지금 시대의 가치관으로 보면, 사람을 노예처럼 그냥 자기 집안에 가두어 놓고서 아무런 인건비도 없이 순 공짜로 밤낮없이 집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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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煞)의 종류 2024.1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殺) 천애고아로서 신세를 한탄하는 흉살 천구살(天狗殺) 무자식의 흉살 대화살(大禍殺) 전쟁이나 투쟁으로 재난을 받는 흉살 정기(旌旗) 주륙을 당하거나 악사 하는 흉살 태백살(太白殺) 고독, 빈천하고 단명하다는 흉살 현침살(懸針殺) 성격이 침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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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으면 네가 살겠느냐 네가 죽으면 내가 살겠느냐 2024.10.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쟁과 이별 그리고 불의의 사고를 겪으면서 삶에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셨고 비관을 털어내고 결코 낙관을 잃지 않은 환희 할머니의 용기 있고 지혜로운 삶이 무한한 귀감이 된다. 전쟁과 소녀 난리가 났다. 인민군이 총을 쏘며 쳐들어 와서 우리는 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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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조국을 위해 싸웠노라 2024.04.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숱한 생명을 제물로 바쳤지만 피로 적신 38선 [三八線]은 이별의 땅이 되었다. 젊은 나이에 남편 잃고 엄마 소리도 못하는 코...어머니 내 나이 일곱에 아버지 따라 상여를 탔다 천애의 전쟁고아로 자란 유년시절 나는 애비 없는 자식이었다. 그대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