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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게 좋다. 내가 살려 하니 돈이 다가 아니고 사람과 사람에 있어 돈보다는 마음 잘남보다는 겸손을, 배움보다는 깨달음을...다르지 않은 물의 한결같음으로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산다는 건 사람을 귀하게 여길 줄 알고 그 마음을 소중히 할 줄 알고...

일단 이정도? 모아봤어. 내가 자세히는 몰라서 상단에 있는 기사 제목이나 본문 조금씩 가져왔어. 아니 미친 교수님 시헌 전주에 풀강 실환가.. 2시 55분에 끝내주셨어 \ / 배고파!! 밥 먹을거야! 학교 앞 샐러드집에서 파스타 샐러드 먹었어! 음춍 맛있다...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준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인지 사람에게는 사람만이 유일한...일일이 묻고 싶다 김시천 / 때로는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게 어릴 적 나의 옛 친구들은 무얼 하며 살고 있을까? 내 인생의...

다르다. 산다는 것은 내가 주인으로 주어진 시간을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꾸리는 삶이다.살아간다는 말은 주어진 시간에 대하여 관조하듯 시간을 죽이는 피동적 삶이다. 내게 양계장을 경영하는 벗이 있다. 갓 부화한 병아리를 수급해 25일에서 28...

존엄하게 산다는 것'을 다 읽고 '모멸의 시대에 존엄함을 잃지 않는 것'에 대해 생각하였고, 하람이는 '데미안'을 읽고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아야겠다'고 썼다. 두 학생의 노트가 담은 내용이 감동적이었고, 서로 주제가 통하여...

잘 산다는 말은 동물성 식품을 많이 먹는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 대체로 경제적으로 윤택한 나라에서 동물성 식품 섭취가 많고 고혈압 환자 수도 많다 .그래서 고혈압은 식습관 병이라 하는 것이다.​​ 대체로 경제적으로 윤택한 나라에서 동물성 식품 섭취가...

버리는 게 좋다. 사는 날까지 부지런히 살아내면 된다. 하지만, 뒤끝이 무른 사내의 시는 여전히 어설프다. 앞뒤가 맞지 않는다. 그의 詩가 뒤끝이 무르듯이 그의 인생도 그렇게 뒤끝이 허술하기 때문일까. 그렇다고 뒤끝이 깔끔한 사람이 좋아 보인다는...

살이거나. 산다는 게 외로워 경포 호숫가에 주로 나가 배회했다. 나이 또래의 넝마주이 친구를 알았다. 그 친구는 유원지의 종이와 넝마를 주워 가족을 먹여 살렸다. 그와 만나 자주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고, 주먹질을 잠깐 잠깐씩 배우고 익혔다...

쓸려도 좋다 느낌만 오고 잡히지 않는 것들을 피해 말장난 속에 뿌리를 내리는 것, 이젠 지쳤다 가을걷이 끝난 논 음지 한켠에는...멧비둘기 같은 生 겨우 살 뿌리 거둬 상엿집을 떠도는 哭이 되고 싶다 ​ - 장대송,『옛날 녹천으로 갔다』(창작과비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