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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간15회차입니당~~^ 속리산 1구간 시작을 여러분과함께 달려보겠습니다.무심하게도 속리산은 매번 한여름에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원한 계곡을 향해서 대간길을 꾸며 봤습니다 ᆢ대간길 오키로 하산 오키로ᆢ그리고 용추계곡에서 물놀이하고 꼬끼에...

코로나 바이러스전염병 때문에 참고참아온 만남 의날 열명랑데뷰 하필이면왜 첫추위 오늘이였나ㅡ 얼마나 오늘을 원했었던가 술보들 술먹고싶어서ㅡ 기다리 고기다리던 약속의날 장농속서 옷꺼내입고 산골짝 산들산바람에 오들오들 한낮기온영상9도ㅡ 얼굴...

사라진 손바닥 / 나희덕 처음엔 흰 연꽃 열어 보이더니 다음엔 빈 손바닥만 푸르게 흔들더니 그 다음엔 더운 연밥 한 그릇 들고 서 있더니 이제는 마른 손목마저 꺾인 채 거꾸로 처박히고 말았네 수많은 창(槍)을 가슴에 꽂고 연못은 거대한 폐선처럼...

흘린땀을 잊게하고 마지막 뒷풀이로 삼겹살 파티까지. 잊혀지지 않을 또 하나의 추억을 담는다. 멋진 구간을 리딩해주신 이산 대장님과 중간 로드런너 대장님 후미를 챙겨주신 범봉총대장님 뒷풀이때 식사도 못하시고 회원님들을 챙겨주시는 보미야 총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