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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와서 이삿날 어쩌나 했더니,, 벌써 이살 다 하셨네요...^^* 그러게요,,, 이삿날 비오면 부쟈되나요? 우리도 이삿날 비오면 좋겠다....^^*

얘기를 읽어보곤 했는데... 오늘부터 따뜻한 보금자리 안방으로 사용하게 되었네요. 낮설지 않은 곳에 둥지를 틀게 되어서 기쁨과 설레임이 교차합니다. 이사하는 날 비가 오면 부자가 된다고 하던데.... 쉼터.....행복한 사연들로 가득 채워지길바랍니다.

예보에는 비가온다했는데 엄마의 기도덕분인지 오전에서 햇볕은 안나고 선선했고 오후에는 쨍챙은 아니고 일기예보는 오보인게 무지 감사했지요 요즘은 포장이사 덕분에 집주인만 필요하고 다른사람은 방해꾼인데 울딸이 외국출장이 잡혀서 부득이 울남편...

안 갈래. 오늘은 이삿날입니다. 비가 오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날이 화창합니다. 들뜬 마음으로 이옥순 씨 댁으로 갔습니다. “이모! 저 집 앞인데, 문 좀 열어주시겠어요?” “네.” 잠시 뒤, 문을 열어주신 이옥순 씨의 표정이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