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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갑시다 (2614) /////// 2005년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 / 유창성 2024.09.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선생님. 꿈을 가꾸어 주신 손진은 교수님께 엎드려 감사드리며 함께 공부하며 밀고 당겨주신 문우여러분. 그리고 힘이 되어 주신 여러님들께도 감사 드린다. 무엇보다 함께 시공부하는 남편과 고3인데도 뒷바라지에 충분하게 해주지 못한 아들, 딸,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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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 싸는 꿈/ 절인 배추 꿈 2012.0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선생님 안녕하세요~ 지난 번 꿈풀이 역시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말대로 좋은 일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늘 아침 꿈을 꾸었습니다. 저희집이 이사를 가나봐요. 이삿짐을 정리해요. 필요한 물건을 제외한 모든 불필요한 물건을 제일 작은 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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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臨時情敷) 동아리 결과// 240520 - 2 2024.05.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않은데, 꿈을 꿨는데 자식들이 보여, 근데 여기가 어딘지 몰라서 오라고 말도 못했네.” “지금 여기가 우리 집이잖아. 여기로 오라고 하자.” “자식들이 여기가 어딘지 몰라서 전화를 안 하나?” “여기는 전화가 없어. 할머니, 빨리 이사 가서 전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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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을 싸며 2015.10.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삿짐을 싸는 것 정도는 대단한 일거리가 아니었다. 아기는 잘 자라고 계절은 쉼없이 뒤척이던 산달 무렵의 내 모습처럼 그렇게 불편한 잠자리를 극복하며 흘렀다. 1997년의 봄이사를 시작으로 2년에 한 번씩 비엔날레를 개최하듯이 꼬박꼬박 이삿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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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나는 대한민국 아파트 공화국 국민입니다 2023.12.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스쳐지나간다. 이곳에서 내 아이들이 어린 시절을 보냈고 꿈을 먹고 자랐고 나도 사십대를 보냈다. 다시 예전의 그곳으로 돌아온...싶다는 간절한 바램이다. 쓰레기를 버리고 이삿짐을 싸는 일이 더 이상 즐겁지가 않다. 이사 오기 전 아파트에 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