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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 / 이상익 2024.10.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처서 處暑 -쪽방촌 이상익 오래된 풍겅 속을 이끼처럼 살고 있다 특별시의 틈바구니 쪼개 붙인 한 평 남짓 국민도 시민도 아닌, 빈민의 굴방감옥 바람도 가다 멈춘 창신동 습한 골목 여름나기 힘에 부쳐 위태롭게 돌고 있는 금성사 87년산 선풍기를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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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 수업 (17기 1조 이상익) 2024.09.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김장 작물 식재, 텃밭 관리 - 무, 배추(불암3호), 쪽파를 심었다. *배추모종은 뜨거운 열과 습해로 뿌리가 대부분 녹아 실패했다. - 갓은 2주후에 조별로 알아서 심기 - 무는 중파로 무순을 먹을 수 있다. 무는 나의 기준으로는 3~4알 넣고 6센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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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함평군수 5년째 급여 기부…총 3억5천만원 2024.08.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782673?sid=102 이상익 함평군수 5년째 급여 기부…총 3억5천만원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군수 당선 후 5년째 급여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2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보궐선거로 당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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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처럼 / 이상익 2024.09.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처럼 이상익 하동에서 만난 속이 텅 빈 은행나무 아득한 육백여 년 바람서리 눈 비에도 뿌리는 흔들리지 않았다 성城처럼 견고했다 팔십 성상星霜 모질어 문드러진 속내를 비다듬고 다독인 건 기도 밖에 없었다 그것이 엄마의 뿌리였다 정금正金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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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게 하라 / 이상익 2024.07.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울게 하라 / 이상익 7년의 낮과 밤을 땅속에 묻어두고 덮어줄 허물마저 맨발 아래 펼쳐 든, 매미의 온몸이 운다 그대로 울게 하라 바다를 채 못 건넌 어린 손을 놓치고 황무한 세월길을 생살 부벼 버텨 온, 엄마는 바람이 되어 운다 이대로 울게 하라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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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시인의 <담쟁이 벽> 외 2024.06.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담쟁이 벽 이상익 1. 벽이, 금이 간 벽이 바람을 견디는 건 내밀어 맞잡은 손 놓칠 수 없기 때문 널 위해 오래된 몸을 기꺼이 내어준다 2. 잎이, 그 벽을 향해 기어이 오르는 건 손으로 벽을 감싸 붙들어두려 하기 때문 꿋꿋이 버티고 서 있는 낡은 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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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대수(近世代數) - 이상익(李相益) - 1909년 편찬(編纂) 2024.03.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필자소장본(경매일자 2008년 6월 28일) 보재 이상설선생의 동생 이상익선생이 1909년에 편천한 중등수학교과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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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신년인사 (이상익, 우천식,박만흠, 류호윤,정용화) 2024.0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상익 친우의 신년휘호 우천식 새해 인사 지난 10월 개천절 후 어느날 낙조앞둔 세종시 장군면 서편 하늘, 하늘의 어둠이 터지고, 양떼구름이 갈라져 대장광 비늘, 龍麟의 하늘밭을 펴터니 홀연이 太皇靑龍 출현 태양의 여의주를 물었습니다 '잠룡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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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해를 맞이하여 "賢輔 이상익" 親友의 휘호 2023.1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送舊迎新 甲辰靑龍 친애하는 龍29 동기 여러분 곧 맞이할 새해 청룡해에도 모두 건강과 건승, 건안을 빕니다. 2023.12.15. 현보 이상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