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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해주고 '오냐? 오냐?' 하며 키웠기 때문에 성질이 아주 이상해져서, 조금만 마음에 들지 않으면 소리를 지르고 발버둥을 쳤다. 그렇지만 그들 부부에게는 아들이 마냥 귀엽고 귀하기만 하였다. ​ 아들의 나이 7살이 되었을 때, 아버지는 바람도 쐴...

하지만.. 이제 다른사람의 시선은 괜찮습니다.. 그저 어린나이에 안경에 잘 적응해주고.. 하루하루 건강하게 잘 자라는 아이에게...엄마역할에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근데..고슴도치 엄마생각이겠지만.. 우리아들 안경도 참 잘 어울리지 않나요?ㅎㅎㅎ

시선으로 바라보지만 아들들은 잔뜩 인상을 찌푸리면서 이렇게 반응한다. “뭐야? 엄마, 마녀 같잖아. 이상해, 이렇게 하지 마.” 심지어 그 아들이 나이가 아주 어리다면 아예 울음을 터뜨려버린다. 이런 부정적인 반응은 큰 아들(남편) 역시 마찬가지다...

저러니까 좀 징그럽다는 생각도 들고 이상해보여서 어떻게 보면 엄마가 아들 옷 사입히는데 돈 굳고 뭐 어때 시모가 시키는 것도...입고 스타일 갖출때 아닌가요?? 엄마가 사준 옷 입을 나이는 고등학교 까지 아닌가 대학교만 들어가도 자기가 자기옷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