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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막의 안쪽 / 이선유 2024.09.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잠을 밀다가 벽을 밀어 어딘가로 추락한 것 같습니다 생시인 듯 나는 바다에 누웠습니다 파도가 등을 떠받치고 재잘거립니다 밤새 나를 가지고 놀다가 싫증 나면 어디로 떠밀어 버릴지도 모릅니다 밀려드는 고래 떼가 나를 삼킬지도 모릅니다 달의 호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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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밭/이선유 2023.1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래된 밭/이선유- 텃밭에 앉아 그녀가 김을 맨다 뾰족뾰족 올라오는 쪽파 부추 상추 이제 막 꽃을 피운 고추도 뽑는다 힘들었다는 듯 허리를 편다 소멸해 가는 기억을 부려 놓은 듯 밭고랑에 풀과 채소들이 뒤엉켜 있다 당신의 텃밭에는 쇠비름 몇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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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3동 김영희 노래교실 2023년11월08일/이선유 선생님의 김혜연원곡 유일한사람/소찬휘원곡 Tears 열창 2023.1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선유선생님 의 김혜연원곡 유일한 사람 열창 이선유선생님 소찬휘 원곡 Tears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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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 이선유 시 쓰기 2023.1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It rained yesterday. The weather quickly got cold. I guess it's going to be winter now. Isn't it going to snow soon? I hope it snows soon. Because it is good to see white snow falling from the sky. After school, it is dark sky. Seeing...
![[공홈] 대전 이선유 군입대 이미지](https://search4.kakaocdn.net/argon/130x130_85_c/4OellQB2BW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