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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그야말로 흘러간 노래 ‘봄날은 간다’가 압도적 1위 2위 ‘킬리만자로의 표범’ 3위 ‘북한강에서’ 4위 ‘사랑, 그 쓸쓸...이미자 나훈아 조용필 김정호 장사익 심수봉 최백호 한영애 이선희 린 말로 아이유에 이르기까지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그렇게 슬퍼서 그렇게 아파서 더 애틋한 노래이다. '봄날은 간다'에는 한국인이 공감하는 한(恨)의 정조가 내재되어 있다...필요할 것이다. 백설희에 이어 나훈아, 조용필, 심수봉, 이선희, 한영애, 최백호, 장사익 등의 가수들이 중늙은 나이에 리메이크...

원곡은 2010년에 작고한 원로가수 백설희. 적지 않은 나이에 들어섬에 '나의 봄날은 갔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요즘.. 뜬금없이 어머님 세대에서나 듣던 이노래가 '내 인생의 봄날은 아직 진행중' 이라는 강한 메시지와 함께 뒷통수를 때리네요; 카페 회원...

이 사랑이 녹슬지 않도록 늘 닦아 비출게요 (가사중 일부) 이선희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그의 대표곡 행복 아쉬움 그리움이...우리의 마음을 어디론가 흐르게 한다 계절의 여왕 5월의 첫날 봄날의 향기가 어디선가 날아와 우리를 깨우고 움직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