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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이복동생 방석과 방번을 모두 살해하였다. 아버지 이성계가 번연히 살아 있는 와중에 일어난 일이었다. 이성계는 이 변란에서 두 아들과 사위까지 잃었고 권력 앞에 인면수심으로 행동하는자식들의 다툼에 인생무상을 느꼈다. ​ 태조의 건원릉...

다할까. 파르라니 드러난 딸의 맨머리가 가슴을 헤집었다.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는지 그저 통탄스러울 따름이다. 이성계가 창건한 새나라 조선은 건국 7년 만에 혈육 간 죽고 죽이는 최악의 사태로 얼룩졌다. 다섯째 아들 방원이 꾸민 ‘왕자의 난’으로...

걸은 후에야 조선 최초의 왕세자 방석의 묘를 찾았습니다. 엄미리(은고개)로 갑니다. ​ ​​ ​ 의안 대군 방석묘역 / 기념물 제166호. ​ 이성계의 8째 아들 의안대군(1382~1398)의 묘이다. 의안 대군은 신덕왕후 강 씨의 아들이며 태종의 이복동생으로 이름은...

모두 가두게 한 것이었다. 위 내용은 조선왕조태조실록에 올라있는 현빈유씨의 간통사건의 내용입니다. 현빈유씨는 태조이성계가 조선 최초로 세운 세자 즉 며느리인 의안대군 방석의 부인입니다. 현비유씨는 궐의 내시인 이만과 간통을하여, 곧바로 내시...